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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일상 ★../오늘 먹음.

오늘 먹음.★ 인천의 맛집 '선식당' 가봤어요.#

by 소년마루 2020. 4. 1.

                                               오늘은 싸랑하는 어무니와 가까운 동네에 있는

                          '선식당'이라는 음식점에 가서 식사를 했습니다~ 날씨가 아주 좋은 오늘이었어요.

기분좋아 찍은 발. 꽃은 덤이다.

아래부터는 선식당 내부의 사진이에요 ! 

점심시간이라 그런지 사람이 어느정도 있었고 최대한 사람들에게 피해가 안 가게끔 사진을 찍었어요.

직원분들은 대부분 친절하시고 식당의 규모는 크지 않은 편 이지만 그렇다고 작지도 않아요.

테이블의 갯수도 적지 않고 어느 정도의 단체손님도 식사를 할 수 있는 정도의 자리도 있어요~

 

선식당 가게안의 내부모습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천장의 모습이 요즘 많이 볼수있는 노출 콘크리트 인테리어다.

 

두번째 내부사진

 

식당 한켠에 있는 셀프코너 유아용 식기와 여러가지 소스 그리고 피클,김치 등이 있다.
자리에 앉으면 나오는 기본 셋팅

기본적으로 나오는 셋팅은 피클과 김치, 식기와 물이에요.

나머지 필요한 물티슈나 여분의 그릇은 셀프코너에서 가져오면 돼요ㅎㅎ

피클이랑 김치는 어디서든 먹는 딱 그맛이에요!

 

메뉴판의 모습. 1인1메뉴라고도 써있다.

선식당의 메뉴는 종류가 다양하다고 생각해요.

쌀국수는 보통 베트남의 음식인데 옆에는 파스타가 있고, 다양한 샐러드와 튀김요리 까지, 메뉴의 폭이 넓어서 자유롭게 원하는

메뉴를 시켜 먹을 수 있다는 게 좋은 거 같아요ㅎㅎ

저와 어무니는 '칠리새우''스파이시 양지 쌀국수'를 시켰답니다. 첫 방문은 아니고 두 번째 방문이었는데

저번에는 '해산물 쌀국수'와 '로스트 치킨/새우 샐러드'를

먹었었기에 겹치지 않게 시켜봤어요★

 

'스파이시 양지 쌀국수' 맛있겟다.
'칠리새우'의 모습. 두장을 올렸는데 똑같아 보인다..젠장

주문한 음식이 동시에 나와서 좋았어요 ㅎㅎ

선식당의 좋은 점이라고 생각하는 게 양이 든든하다는 점인데

역시 '스파이시 양지 쌀국수'또한 양이 적지 않았어요 ㅎㅎ

국물의 맛도 이름처럼 매콤 칼칼하고 쌀국수 특유의 국물 향도 있었구요. 면도 적당히 익어있었어요.

고수도 같이 올려주셨는데 . . !

저와 어무니는 고수 취향은 아니라서 보자마자 슬~쩍 제거했습니다.(물론 사진 찍고ㅎ)

맛있는 쌀국수였으나 개인적으로는 '해산물 쌀국수'가 조금 더 시원한 국물 맛과 많은 양의 홍합, 조개가 있었던 점이

좋았던 거 같습니다. 비슷할 거라 생각했지만 두 쌀국수의 맛은 달랐어요 ㅎㅎ

 

 

 

'칠리새우'의 경우는 살면서 칠리새우를 먹어본 건 거의 급식? 에서만 먹어봤던 거 같은데

어무니와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ㅎㅎ 아래 깔려있는 샐러드도 느끼함을 덜해줬고요. 튀김의 두께나 새우살이 적절하게

균형이 잘 맞았던 거 같습니다. 소스도 달짝지근하고 맛있었어요 ㅎㅎ아무래도 요리류라 양이 적을 줄 알았는데

그렇다고 또 그렇게 부족하진 않게 먹게 되더라구요 !

이상하게 건포도도 맛있더라구요 평소에 싫어하는데ㅋㅋㅋㅋ.

이렇듯 맛있게 식사는 잘 마쳤습니다 ^^

 

총금액은 23900원이 나왔구요. 가격이 비싸다고 생각은 안 되는 음식점이라고 느낍니다ㅎㅎ.

 

 

 

 

 

어무니와 식사를 기분 좋게 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

요즘 시기가 시기인지라 선식당안에도 손소독제가 놓여 있더라구요.

이렇게 음식점에 가는 것도 조금은 위험을 감수해야 하는 시기이지만, 

우리 서로 조심하면서 코로나 이겨내 보면 좋겠어요ㅎㅎ

모두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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