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싸랑하는 어무니와 가까운 동네에 있는
'선식당'이라는 음식점에 가서 식사를 했습니다~ 날씨가 아주 좋은 오늘이었어요.★
아래부터는 선식당 내부의 사진이에요 !
점심시간이라 그런지 사람이 어느정도 있었고 최대한 사람들에게 피해가 안 가게끔 사진을 찍었어요.
직원분들은 대부분 친절하시고 식당의 규모는 크지 않은 편 이지만 그렇다고 작지도 않아요.
테이블의 갯수도 적지 않고 어느 정도의 단체손님도 식사를 할 수 있는 정도의 자리도 있어요~
기본적으로 나오는 셋팅은 피클과 김치, 식기와 물이에요.
나머지 필요한 물티슈나 여분의 그릇은 셀프코너에서 가져오면 돼요ㅎㅎ
피클이랑 김치는 어디서든 먹는 딱 그맛이에요!
선식당의 메뉴는 종류가 다양하다고 생각해요.
쌀국수는 보통 베트남의 음식인데 옆에는 파스타가 있고, 다양한 샐러드와 튀김요리 까지, 메뉴의 폭이 넓어서 자유롭게 원하는
메뉴를 시켜 먹을 수 있다는 게 좋은 거 같아요ㅎㅎ
저와 어무니는 '칠리새우'와 '스파이시 양지 쌀국수'를 시켰답니다. 첫 방문은 아니고 두 번째 방문이었는데
저번에는 '해산물 쌀국수'와 '로스트 치킨/새우 샐러드'를
먹었었기에 겹치지 않게 시켜봤어요★
주문한 음식이 동시에 나와서 좋았어요 ㅎㅎ
선식당의 좋은 점이라고 생각하는 게 양이 든든하다는 점인데
역시 '스파이시 양지 쌀국수'또한 양이 적지 않았어요 ㅎㅎ
국물의 맛도 이름처럼 매콤 칼칼하고 쌀국수 특유의 국물 향도 있었구요. 면도 적당히 익어있었어요.
고수도 같이 올려주셨는데 . . !
저와 어무니는 고수 취향은 아니라서 보자마자 슬~쩍 제거했습니다.(물론 사진 찍고ㅎ)
맛있는 쌀국수였으나 개인적으로는 '해산물 쌀국수'가 조금 더 시원한 국물 맛과 많은 양의 홍합, 조개가 있었던 점이
좋았던 거 같습니다. 비슷할 거라 생각했지만 두 쌀국수의 맛은 달랐어요 ㅎㅎ
'칠리새우'의 경우는 살면서 칠리새우를 먹어본 건 거의 급식? 에서만 먹어봤던 거 같은데
어무니와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ㅎㅎ 아래 깔려있는 샐러드도 느끼함을 덜해줬고요. 튀김의 두께나 새우살이 적절하게
균형이 잘 맞았던 거 같습니다. 소스도 달짝지근하고 맛있었어요 ㅎㅎ아무래도 요리류라 양이 적을 줄 알았는데
그렇다고 또 그렇게 부족하진 않게 먹게 되더라구요 !
이상하게 건포도도 맛있더라구요 평소에 싫어하는데ㅋㅋㅋㅋ.
이렇듯 맛있게 식사는 잘 마쳤습니다 ^^
총금액은 23900원이 나왔구요. 가격이 비싸다고 생각은 안 되는 음식점이라고 느낍니다ㅎㅎ.
어무니와 식사를 기분 좋게 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
요즘 시기가 시기인지라 선식당안에도 손소독제가 놓여 있더라구요.
이렇게 음식점에 가는 것도 조금은 위험을 감수해야 하는 시기이지만,
우리 서로 조심하면서 코로나 이겨내 보면 좋겠어요ㅎㅎ
모두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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