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에서 보게 된 문구다..
무섭다. 사실 코로나 초반기의 두려움이 점차 사라지며
'난 안 걸리지 않을까?' 하는 괘씸한 상상도 간간히 하며
전혀 수그러들지 않은 코로나를 수그러든 마냥 대했던 거 같다.
오늘만 해도 소래포구는 굉장한 인파 속에 교통도 혼잡했고
더불어 날씨도 좋았으며 평화로운 주말의 봄이었다.
하지만
우리 모두는 어느새 초반의 두려움은 사라지고
마스크도 잘 쓰겠다.. 왠지 나는 안 걸릴 거 같은,
그런 안일함에 가려진 채 귀를 닫고 살았던 거 같다.
대한민국 국민 100명당 1명꼴로
코로나 검진을 받았을 정도의 수치라는데
가려진 시야를 다시 열고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나를 위해서도 또 다른 사람들을 위해서도
조심하며 살아야겠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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